“내가 좋아하는 여잔데, 왜 만나”…친구 감금 폭행한 20대 2명 긴급체포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7. 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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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이성을 만난다며 피해자를 폭행하고 감금한 남성과 남성의 친구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어제 오전 남성 2명을 감금치상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A씨 등은 전날 새벽 피해자를 불러내 A씨 집으로 데려간 뒤 주먹 등으로 수 차례 때리고 4시간 넘게 감금한 혐의(감금치상)를 받는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지점에서 500m 떨어진 곳에서 A씨 등을 발견해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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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을 만난다며 피해자를 폭행하고 감금한 남성과 남성의 친구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어제 오전 남성 2명을 감금치상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A씨 등은 전날 새벽 피해자를 불러내 A씨 집으로 데려간 뒤 주먹 등으로 수 차례 때리고 4시간 넘게 감금한 혐의(감금치상)를 받는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지점에서 500m 떨어진 곳에서 A씨 등을 발견해 체포했다.

A씨 등은 A씨가 좋아하는 이성을 피해자가 만난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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