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시환, 왼쪽 어깨 불편감으로 올스타전 출전 불발... "청주서 검진 예정" [인천 현장]

[스타뉴스 | 인천=김동윤 기자]

한화 노시환(오른쪽)이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KBO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류현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화 이글스 노시환(24)이 2024 KBO 리그 올스타전에 나오지 않는다.

한화 구단은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앞두고 "노시환 선수가 오늘(6일) 아침 기상 후 왼쪽 어깨에 불편감을 호소해 올스타전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청주 하나 병원에서 오늘 오후 5시경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홈런왕을 차지한 노시환은 올해도 82경기 타율 0.267, 18홈런 60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805로 활약 중이었다. 베스트 12 투표에서 3루수 부문 팬 투표 89만 1482표, 선수단 투표 103표로 총 28.93점으로 김도영(KIA)에 이어 모두 차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감독 추천으로 내야수 중에서는 오스틴 딘(LG)과 함께 올스타전에 합류했고, 전날(5일) 열린 홈런 더비에도 참가했다.

홈런 더비 예선에서 홈런 1개에 그친 노시환은 본 게임 출전에는 실패했다.

인천=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