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에서의 아쉬운 마무리, 호날두의 23번 슈팅·무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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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자신의 마지막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무대였던 유로 2024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8강 탈락의 충격을 안았다.
포르투갈은 6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유로 2024 8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패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포르투갈의 '캡틴'이자 세계 최정상의 공격수로 불리는 호날두의 마지막 유로 대회였던 만큼 팬들의 기대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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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6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유로 2024 8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패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호날두는 슬픈 표정을 지으며 눈시울이 붉어진 중앙 수비수 페페(포르투)와 깊은 포옹을 나누며 8강 탈락의 슬픔을 함께 나눴다.
이제 팬들의 관심은 호날두가 계속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지에 쏠리고 있다. 포르투갈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와 페페의 대표팀 미래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호날두와 페페와 함께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조제 폰테는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마도 두 선수 모두 대표팀 경력의 마지막 라인에 섰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조국을 위해 많은 일을 해온 두 선수는 이제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 = AP, EPA,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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