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득점왕 안병준 재영입… 다시 만난 승격의 주역

최대영 2024. 7. 6.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1의 수원FC가 안병준(34)을 4년 만에 다시 영입했다.

수원FC는 6일 "2020시즌 팀의 1부 승격을 이끌었던 안병준을 다시 데려왔다"고 발표했다.

안병준은 2013년 일본 J리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9년 수원FC에 합류하면서 K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의 활약 덕분에 수원FC는 K리그1으로 승격할 수 있었지만, 안병준은 2021년 초 K리그2의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하면서 수원FC와의 인연을 잠시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리그1의 수원FC가 안병준(34)을 4년 만에 다시 영입했다. 수원FC는 6일 "2020시즌 팀의 1부 승격을 이끌었던 안병준을 다시 데려왔다"고 발표했다.

안병준은 2013년 일본 J리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9년 수원FC에 합류하면서 K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일본 출생으로 북한 대표팀에서도 뛰었던 그는 첫 시즌에 8골을 넣으며 주목받았고, 2020년에는 20골과 4도움으로 K리그2 득점왕, 최우수선수(MVP),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의 활약 덕분에 수원FC는 K리그1으로 승격할 수 있었지만, 안병준은 2021년 초 K리그2의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하면서 수원FC와의 인연을 잠시 마무리했다. 그 후 부산과 수원 삼성에서 뛰었고, 이번 시즌에는 부산에서 12경기(1도움)를 소화한 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수원FC로 전격 복귀했다.

안병준은 "많은 좋은 기억이 있는 수원FC로 돌아와 매우 기쁘다"며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며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수원FC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