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해가 떴다' 2024 KBO 올스타전,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까

김경현 기자 2024. 7. 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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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해가 떴다.

6일 오후 6시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올스타전이 열린다.

만약 오늘(6일)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하면 다음 날인 7일에 다시 개최된다.

7일에도 비가 내려 경기가 진행되지 못하면 올해 올스타전은 열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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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경현 기자

[인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인천에 해가 떴다. 과연 올스타전이 끝까지 열리게 될까.

6일 오후 6시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올스타전이 열린다.

가장 큰 문제는 비 예보다. 당초 인천 지역에 하루 종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예보가 뒤로 밀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8시부터 비 예보가 있다.

오후 2시 기준으로 인천 하늘은 흐린 가운데 중간중간 해가 비치고 있다. 습도는 75%로 굉장히 높고 바람도 강하게 분다.

만약 오늘(6일)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하면 다음 날인 7일에 다시 개최된다. 7일 경기는 오후 6시가 아닌 4시에 펼쳐진다.

7일에도 비가 내려 경기가 진행되지 못하면 올해 올스타전은 열리지 못한다.

역대 올스타전이 비로 취소된 사례는 한 번뿐이다. 1983년 올스타전은 1~3차전에 걸쳐 열릴 예정이었지만 2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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