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인근 80대 몰던 차 인도 덮쳐…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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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에서 80대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보행자 2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역 인근에서 인도를 달리던 승용차가 보행자 2명을 순차적으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차량은 건물 벽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는데, 80대 남성 운전자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2명은 사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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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서울역 인근에서 80대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보행자 2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역 인근에서 인도를 달리던 승용차가 보행자 2명을 순차적으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차량은 건물 벽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는데, 80대 남성 운전자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2명은 사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victor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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