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평원 흔들기 중단하라" 의대 교수들 성명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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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대한 정부의 유감 표명과 이사회 구성 변경 요청에 대해 의대 교수들의 반발 성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성균관대와 서울대, 울산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5일), 교육부가 의평원에 대한 압박과 흔들기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4일 교육부는 기자회견을 열어 의평원장의 언급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의사로 편중된 이사회 구성 다양화 등 정부가 요청한 사안을 이행해줄 것을 의평원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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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대한 정부의 유감 표명과 이사회 구성 변경 요청에 대해 의대 교수들의 반발 성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성균관대와 서울대, 울산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5일), 교육부가 의평원에 대한 압박과 흔들기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의대 증원으로 비수도권 의대들의 교육과 수련의 질 저하가 불가피할 거라는 의평원장의 언급은 지극히 객관적이라며, 정부가 교육의 질적 저하가 없다고 확신하면 기존 기준대로 심사를 받게 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고려대와 연세대, 가톨릭대 의대 교수 비대위도 의평원 평가의 중립성을 침해하지 말 것을 정부에 촉구하며 잇달아 성명을 냈습니다.
지난 4일 교육부는 기자회견을 열어 의평원장의 언급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의사로 편중된 이사회 구성 다양화 등 정부가 요청한 사안을 이행해줄 것을 의평원에 촉구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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