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 메시지 남기고 연락 끊긴 40대 실종자 하루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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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가 접수된 4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6일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4분쯤 A 씨(40대)가 가족에 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안 된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원들은 A 씨가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원주 부론면 단강리 일대 야산 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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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가족에게 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가 접수된 4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6일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4분쯤 A 씨(40대)가 가족에 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안 된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원들은 A 씨가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원주 부론면 단강리 일대 야산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날이 저물면서 수색이 종료됐고, 수색 인원들은 6일 오전 7시부터 수색 범위를 확대 재수색에 나섰다.
2시간 40분 뒤 이정구 부론의용소방대장과 의용소방대원은 인근 야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A 씨를 발견하고 즉시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A 씨의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가족에게 A 씨를 인계했다.
한편 이번 실종자 구조 활동에는 이정구 대장이 22년간 의용소방대 활동을 해오면서 지리 등을 잘 알고 있어 신속히 구조할 수 있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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