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여직원 휴게실 '몰카'에 발칵…서울교통공사 직원 '직위해제'

박소연 기자 2024. 7. 6.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매봉역 여직원 휴게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적발된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직위해제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내에 위치한 여직원 휴게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적발된 직원 A씨를 성폭력 처벌 특별법상 불법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매봉역 여직원 휴게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적발된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직위해제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내에 위치한 여직원 휴게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적발된 직원 A씨를 성폭력 처벌 특별법상 불법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4일 오전 공사의 직원 B씨가 매봉역 여직원 휴게실에서 몰래카메라 의심 물체를 발견해 공사측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A 씨는 이튿날 경찰에 자수했다.

공사는 A 씨를 즉각 직위해제하는 한편 사건이 발생한 당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불법 촬영탐지기를 활용해 서울 지하철 전 역사에 위치한 침실, 샤워실, 탈의실 등 여직원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추가로 발견된 몰래카메라는 없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