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파리올림픽에 신속대응팀 파견·현지 영사사무소 설치

조수현 2024. 7. 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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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 말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 기간 한국인 사건사고에 대비해 프랑스 파리에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임시 영사사무소를 설치합니다.

외교부와 경찰청은 오늘(5일) '재외국민보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속대응팀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파견되며, 임시 영사사무소는 올림픽 기간 한국인 사건사고 발생 시 현지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영사 조력을 제공하게 됩니다.

오늘 체결된 약정에는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외교부-경찰청 간 핫라인 설치, 해외안전담당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교육 사업 협조, 신속대응팀 예비자 명단 사전 공유 등의 협력 사항이 담겼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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