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5살에 은퇴한 후 맨유 레전드가 되었습니다" 칸토나의 기구한 축구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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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칸토나가 자신의 커리어를 되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Utddistrict'는 6일(한국시간) "25살에 축구계를 떠난 후 맨유의 가장 큰 레전드가 됐다"라며 칸토나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 때문에 칸토나는 경기에 뛰지 못하자 은퇴를 선언했고, 몇 달 동안이나 축구계를 떠났었다.
은퇴를 선언하지는 않았고, 칸토나는 다음 시즌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와 맨유의 우승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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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에릭 칸토나가 자신의 커리어를 되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Utddistrict'는 6일(한국시간) "25살에 축구계를 떠난 후 맨유의 가장 큰 레전드가 됐다"라며 칸토나의 인터뷰를 전했다.
칸토나는 마르세유, 몽펠리에, 리즈 유나이티드, 맨유에서 활약한 프랑스 국적의 전설적인 공격수다. 그는 자신이 마르세유에서 뛰던 때를 회상했다.
칸토나는 1991년 12월 프랑스 니므 올림피크에서 뛰고 있었는데, 심판에게 공을 던져 2개월 동안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었다. 그 때문에 칸토나는 경기에 뛰지 못하자 은퇴를 선언했고, 몇 달 동안이나 축구계를 떠났었다.
이때 칸토나에게 손을 내밀어준 인물이 바로 전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 미셸 플라티니였다. 플라티니는 칸토나가 다시 축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설득했고, 칸토나는 프랑스 무대를 떠나 잉글랜드 리즈로 떠났다.
칸토나는 "젊은 선수로서 모든 것을 다루기는 어렵다. 어떤 일을 잘 다루지 못했을 수도 있다. 자신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플라티니 감독이 은퇴를 선언한 나에게 복귀를 말했다. 그래서 나는 프랑스는 싫다고 말했고, 영국으로 가게 됐다"라며 리즈행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91년 12월부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칸토나는 92년 2월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은퇴라고 보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칸토나는 이를 은퇴라고 언급했다.
리즈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칸토나는 맨유로 떠났다. 1992-93시즌 맨유에서 리그 9골 11도움으로 맹활약했고, 다음 시즌에도 리그 18골 12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맨유에서 7번 유니폼을 입고 그렇게 맨유 전설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었다.
그러나 칸토나는 또 한 번의 사고를 저지른다. 프랑스에서 심판에게 공을 던진 뒤 3년 만에 또다시 징계를 받았다. 1995년 1월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레드 카드를 받은 칸토나는 관중석에 있던 팰리스 팬을 몸을 날려 발로 찼다. 당시 팰리스 팬이 칸토나의 가족과 관련해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위 '쿵푸킥'으로 회자되는 사건이다.
칸토나는 이 때문에 9개월 출장 정지를 받았다. 은퇴를 선언하지는 않았고, 칸토나는 다음 시즌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와 맨유의 우승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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