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여 전대 '김여사 문자' 무응답 파문…전대 최대 이슈로
<출연 : 최수영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국민의힘 당권주자 한동훈 후보가 지난 1월 김건희 여사 문자에 응답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방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는 2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핵심 변수로 부상하는 모습인데요.
한 주 간의 정치권 이슈 짚어 보겠습니다.
최수영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나와 있습니다.
<질문 1> 지난 1월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로부터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라고 사과 의향이 담긴 메시지를 받았지만, 응답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한 후보는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 "다만 공개된 내용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적 업무를 사적으로 논의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대통령실과 공적 통로로 소통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의혹이 제기된 시점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적극적으로 맞대응을 하는 모습입니다?
<질문 3> 경쟁자인 당권 주자들은 '총선 책임론'을 내세워 집중포화에 나선 모습입니다. 나경원 후보는 미숙한 판단을 지적했고, 원희룡 후보 역시 결과적으로 선거를 망친 가장 큰 원인이 됐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윤상현 후보도 신뢰가 없다는 방증이라며 모두 한 후보의 태도를 비판했어요? 발언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 이번 논란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설을 넘어 '총선 책임론'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입니다. 당원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오는 2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핵심 변수로 부상할 걸로 보이는데요?
<질문 5> 민주당의 '검사 탄핵'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을 필두로 전국 각지 검사들의 성토가 쏟아지고 있는데, 이 검찰총장은 민주당 상대로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어요?
<질문 6> 정청래 의원은 법대로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사위에서 진상 규명을 하겠단 건데요. 여당에서도 '근거 없는 탄핵'이라고 맞서고 있어서 갈등이 격화할 걸로 보여요?
<질문 7> 여야의 거센 충돌 속 해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대통령실이 반헌법적인 법안이라며 비판의 입장 내놓은 만큼 거부권 행사는 정해진 수순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이제 눈길은 재표결 시 여권 이탈표에 쏠립니다. 300명 전원이 출석한다고 가정하면 8명이 찬성하면 통과되는데요. 일단 국힘의힘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유일하게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재표결 때 여당에서 8표 이탈,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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