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워터밤, 라이언 레이놀즈&휴 잭맨의 친근한 행보가 반갑다[데드풀과 울버린]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그냥 왔다 가는 방한은 더이상 의미가 없어졌다.
방한 자체로 화제를 모았던 할리우드 스타들의 행보가 한층 더 친근해졌다. 한국 고유의 음식을 먹고 한복을 입고 무대 인사를 하는 것을 넘어 문화를 즐기며 소통하고 있다.
지난 4일 부터 5일 내한해 한국 팬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보낸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역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워터밤 서울 2024’에 깜짝 출연해 페스티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짧은 방한 기간내에도 유튜브 출연 그리고 야구장을 찾았던 이들은 이번에는 워터밤에 출격, 무더위를 날렸다.
지난 5일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4’의 [MARVEL SPECIAL STAGE] 주인공은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역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었다. 두 사람의 깜짝 등장에 앞서 댄스 크루 ‘HOOK’이 '데드풀과 울버린'에 영감을 받은 강렬하고 파워풀한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올렸다.
곧이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관객들에게 물총을 쏘는 등 유쾌한 모습을 선보이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후 관객들은 Team ‘데드풀’과 Team ‘울버린’으로 나눠 워터밤만의 시그니처 게임 인 ‘워터파이팅’을 데시벨 게임으로 진행해 엄청난 함성과 뜨거운 팬심을 보였다.
관객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에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특별한 선물을 증정해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현장의 뜨거운 에너지를 기념하기 위한 단체 사진 촬영이 이어졌고 라이언 레이놀즈는 캐릭터 그 자체의 모습으로 “Let’s Fxxxing Go!”를 외치며 더욱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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