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여름 피서…펫 비치··펫 객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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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경북 동해안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피서를 즐겨보자.
울진군은 기성면 구산해수욕장을 애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 펫 비치로 운영한다.
경주시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토함산자연휴양림의 한 객실을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로 시범 운영한다.
시설관리공단은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객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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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토함산 자연휴양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객실 시범 운영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올여름 경북 동해안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피서를 즐겨보자.
울진군은 기성면 구산해수욕장을 애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 펫 비치로 운영한다.
경주시는 문무대왕면 토함산자연휴양림의 한 객실을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로 시범 운영한다.
울진 펫 비치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8일간 운영한다.
펫 비치에는 애견 샤워장(온수·드라이기)을 비롯해 애견 산책로, 애견 놀이터(평균대·점프대 등), 배변통 등을 갖춰 애견과 함께 해수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오토캠핑시설, 카라반 주차 공간 등도 마련돼 편리한 캠핑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견주의 경우 5천 원이며, 소·중형견(신체 높이 40㎝ 이하) 5000 원, 대형견(40㎝ 이상)은 1만 원이다.
샤워장 요금이 입장료에 포함됐다.
입장 때 확인서 작성과 팔찌를 부착하면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며 해수욕장에서 목줄을 풀어도 된다.
그러나 동물보호법에 따른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의 맹견과 이들의 잡종 개는 입장할 수 없다.
부주의로 인한 모든 사고는 견주의 책임이며 어린이와 애견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상업 울진군 해양수산과장은 "반려 인구 1000만 명 시대에 반려견에 대한 인식과 관광 트랜드 변화에 맞춰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수욕장을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토함산자연휴양림의 한 객실을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로 시범 운영한다.
경주시와 시설관리공단은 '숲나들e' 웹사이트로 예약받아 숲속의 집 내 한 객실을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로 운영한다.
최근 산림휴양 활동 때 반려동물과 함께 다니는 사례가 늘어 이용자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시설관리공단은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객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미등록 반려견이나 맹견(8종)은 입장이 제한된다.
주낙영 시장은 "반려동물 동반 객실 운영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이 경주시에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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