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단편영화 ‘인 악토버’, 티빙서 공개...황폐화된 지구에 남은 히어로 역할
최보윤 기자 2024. 7. 6. 12:01
6일 낮 12시 티빙 단편영화 ‘인 악토버’에서 연기자로
자작곡 ‘온기’ 뮤비 여운 잇는 감정선 예고
자작곡 ‘온기’ 뮤비 여운 잇는 감정선 예고
티빙이 6일 정오 임영웅의 연기 변신을 담은 단편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를 공개한다.
영화 ‘인 악토버’(감독 권오준)는 전염병이 퍼져 황폐화된 세상에 살아남은 주인공 영웅(임영웅 분)이 자신에게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임영웅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희망을 피워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단편영화는 임영웅이 단독 공연을 앞두고 발표한 자작곡 ‘온기’의 뮤직비디오로 먼저 소개됐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안기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공개 두 달만인 5일 기준 누적 조회수 691만회를 돌파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연출에는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권오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쓸쓸하면서도 감성적인 영상미를 살렸다. 여기에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은 ‘희연’과 ‘준호’역으로 출연해 더욱 깊은 서사와 감정폭을 담아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제포커스] 영광 군수는 정말 100만원씩 나눠줄까
- [기자의 시각]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라는 거짓말
- [정수윤의 하이쿠로 읽는 일본] [23] 과메기와 정어리에 기대어
- [윤희영의 News English] ‘레임 덕’과 ‘데드 덕’의 차이
- [오세혁의 극적인 순간] 나는 ‘어려운’ 사람이 될 것이다
- [2030 플라자] 다섯 살 소년과 80대 경비원의 ‘마지막 퇴근’
- [이한우의 간신열전] [260] 정(正) 자의 빛과 그림자
- [황석희의 영화 같은 하루] [186] It’s not your disability
- 대만 만만하게 보다가... 프리미어12 야구 첫 판에 또 졌다
- 솔리다임, 세계 최대용량 AI 낸드 제품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