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찌르는 연기"에 절로 인상 찌푸려져 갯바위 낚시꾼 눈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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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4일) 저녁 8시쯤 제주시 애월읍 노을리 바닷가.
갯바위 한 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산책하던 주민 A 씨는 갯바위 쪽에서 코를 찌르는 연기냄새에 인상이 절로 찌푸려졌습니다.
연기가 어디서 나는지 봤더니 갯바위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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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4일) 저녁 8시쯤 제주시 애월읍 노을리 바닷가.
갯바위 한 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옆에는 아무렇지 않은 듯 한가로이 낚싯대만 바라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산책하던 주민 A 씨는 갯바위 쪽에서 코를 찌르는 연기냄새에 인상이 절로 찌푸려졌습니다.
연기가 어디서 나는지 봤더니 갯바위 쪽.
옆에는 낚시꾼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습니다.
쓰레기 등을 태운 걸로 추정됩니다.
상당한 연기가 피어올랐고,
인근 카페 이용객이나 산책하던 주민들은 코를 막거나 고개를 돌린 채 걸음을 재촉했다고 합니다.
A 씨는 “쓰레기를 (불법) 소각한 것처럼 악취가 심하고, 연기도 상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 그래도 갯바위 주변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상당한데, 알 만한 사람들이 쓰레기를 아무데서나 태우고 냄새까지 나게 해 화가난다”고 성토했습니다.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아무 곳에서나 불을 피워서도 안 됩니다.
그러면서 A 씨는 “애월읍에 관광지가 많고 휴가철이 맞물리다 보니 쓰레기 투기가 심각하다”면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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