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찢은 백호, 상의 탈의까지…고자극 퍼포먼스로 핫가이 등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워터밤'을 찢었다.
백호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음악팬들과 호흡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정말 화끈하고 시원하게 무대 위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낸 것 같다"라며 "제 무대를 통해 짧은 시간이나마 여름날의 무더위를 한껏 날려 버릴 수 있었기를 바란다, 남은 워터밤 무대에서도 긍정과 활력 넘치는 퍼포먼스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줄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워터밤'을 찢었다. 가수 백호가 고자극 섹시 퍼포먼스와 풍성한 보컬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
백호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4'(이하 '워터밤')에서 공연을 펼쳤다.
'워터밤'은 여름 시즌의 핫한 축제로, 그간 음악활동을 통해 특유의 관능미와 섹시미를 유감없이 발휘해 온 백호는 상의 탈의까지 감행했다. 그는 탄탄한 보디라인을 드러내며 열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내 땡볕 아래 달아오르던 관객들의 열기를 터뜨리는 데 크게 일조했다.
백호는 올해 워터밤 공식 테마송 '웻 & 와일드'(Wet & Wild)를 열창하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세이비어'(Savior) 무대에서 백호는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와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소개하며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이후 백호의 관능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가 휘몰아쳤다. 백호는 미니 1집의 타이틀곡 '노 룰스'(No Rules)에서 댄서들과 함께 끈적한 군무로 농익은 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관객을 홀리는 능숙한 무대 매너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백호는 엄정화의 명곡 'D.I.S.C.O'(디스코)를 록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여 관객들의 심박수를 높였고, 최근 발표한 신곡 '사랑하기 때문인거야' 후렴 부분의 떼창을 끌어내기도 했다.
하이라이트는 '엘리베이터'(박진영 원곡의 리메이크) 무대였다. 1995년 발표된 원곡을 경쾌한 리듬의 뉴잭스윙 장르로 재해석한 이 노래는 백호의 성숙한 색깔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백호는 후렴 구간, 양팔을 휘젓고 머리를 흔드는 원곡의 퍼포먼스 오마주부터 댄서들과 아슬아슬한 페어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백호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음악팬들과 호흡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정말 화끈하고 시원하게 무대 위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낸 것 같다"라며 "제 무대를 통해 짧은 시간이나마 여름날의 무더위를 한껏 날려 버릴 수 있었기를 바란다, 남은 워터밤 무대에서도 긍정과 활력 넘치는 퍼포먼스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줄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호는 후쿠오카(7월 13일), 부산(7월 27일), 속초(8월 17일) 등에서 열리는 워터밤 행사에 출연할 예정이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불륜 추정 중년 남녀, 가게 탈의실 같이 들어가려 해…면티 산 후 '스타킹 버려달라'고"
- 불면증 여친에 6시간 동안 프로포폴 20번 놔준 의사…여성 사망 공분
- "배달된 생간 먹고 속 울렁울렁, 응급실 갔다…업주는 '왜 환불?' 화내더라"
- 진시몬 "막내 아들, 외국서 혼자 있다 심장마비 사망…임종 못해" 눈물
- 女초등생 집단폭행 뒤 성추행도…포천 중학생들 "돈 주면 되잖아요" 뻔뻔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자필 서명 받고 가입…파양비 요구 안 했다"
- "4번 외도 후 가출한 전남편, 돌아와서 오열…상간녀 못 잊겠다고"
- 서울 유명 한식당 천장 '와르르'…손님 머리에 떨어져 뇌진탕[CCTV 영상]
- 친정엄마와 산책 중 남편 외도 목격…母, 현장서 심장마비 사망
- 이천수 "뉴스룸서 은퇴 발표 후 '20억 줄테니 오라'…이미지 탓 번복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