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일부 올들어 첫 폭염경보…포항·제주·전남 밤새 열대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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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일부 지역에선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대구기상청은 6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경산, 경주, 영천, 포항 등 4곳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최고체감온도는 경주 감포 33.7도, 경산 하양 32.3도, 영천 신녕 32도, 대구 신암 31.8도, 포항 청하 31.4도를 나타내고 있다.
경북 포항과 제주, 전남지역에 밤새 열대야가 나타나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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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아로 시민들 밤새 설쳐
(대구·광주·제주=뉴스1) 이성덕 홍수영 최성국 기자 = 경북 일부 지역에선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대구기상청은 6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경산, 경주, 영천, 포항 등 4곳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최고체감온도는 경주 감포 33.7도, 경산 하양 32.3도, 영천 신녕 32도, 대구 신암 31.8도, 포항 청하 31.4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와 경북 고령, 구미, 김천, 상주, 성주, 안동, 영덕, 예천, 울진 평지, 의성, 청도, 칠곡, 북동 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북 포항과 제주, 전남지역에 밤새 열대야가 나타나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포항은 전날 오후 6시 1분을 기해 한밤 최저기온은 26.5도를 기록했고, 영광 25.5도, 광주·여수산단 25.3도 등을 기록했다. 또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도 북부와 성산의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 현상이 일어났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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