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굴리트 아니세요…?' 03년생 특급 유망주, 스위스 떠나 첼시 유니폼 입는다! "이적료 2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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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레전드' 루드 굴리트를 연상케 하는 외모, 헤나투 베이가(20·바젤)가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현지시간) "첼시가 베이가 영입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별도 옵션을 포함하지 않은 1,400만 유로(약 210억 원)"라며 "메디컬 테스트는 런던에서 진행되며, 그들은 2032년까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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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마치 '레전드' 루드 굴리트를 연상케 하는 외모, 헤나투 베이가(20·바젤)가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현지시간) "첼시가 베이가 영입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별도 옵션을 포함하지 않은 1,400만 유로(약 210억 원)"라며 "메디컬 테스트는 런던에서 진행되며, 그들은 2032년까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덧붙여 "베이가는 엔초 마레스카 첼시 감독 전술 철학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라며 "센터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를 고루 소화 가능하지만 주로 인버티드 풀백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베이가의 입지를 내다봤다.
포르투갈 U-20 국가대표팀 소속의 베이가는 현시점 유럽에서 가장 기대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스포르팅 CP 유소년팀 출신으로 2022년 8월 B팀 데뷔전을 치렀으며, 지난해 겨울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해 1군 경험을 쌓았다.
베이가의 재능을 일찍이 알아본 팀은 바젤이었다. 바젤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460만 유로(약 69억 원)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해 베이가를 데려왔고, 곧바로 핵심자원으로 기용하면서 전력에 힘을 더했다.
장점은 수비 지역이라면 어디든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능력'이다. 190cm, 88kg의 건장한 체격을 토대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주포지션 삼는 베이가는 유사시 센터백과 풀백 역할 또한 어렵지 않게 해내는 편이다.
첼시 이적 확정 시 레프트백으로 중용될 공산이 큰 만큼 주전 경쟁 역시 수월할 전망이다. 최근 이안 마트센을 애스턴 빌라로 떠나보낸 첼시는 마르크 쿠쿠렐라, 벤 칠웰을 1군 레프트백 자원으로 두고 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X, 게티이미지코리아
- 첼시, '제2의 굴리트' 베이가 영입…이적료 1,400만 유로 (美 디 애슬레틱)
- 포르투갈 U-20 대표팀 소속, 수비 지역 어디든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 첼시 이적 확정 시 인버티드 풀백 소화할 공산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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