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앉아있으면 되나”…현금 5천만원 발견된 아파트 화단서 또 나왔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4. 7. 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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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5000만원 돈다발이 발견된 가운데 같은 장소에서 또다시 현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6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남구의 한 아파트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검정 비닐봉지 안에 든 현금 2500만원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 아파트에서는 앞서 지난 4일 오후 2시께 경비원이 순찰하던 중 화단에서 현금 5000만원이 든 검정 비닐봉지를 발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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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다발 모습.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5000만원 돈다발이 발견된 가운데 같은 장소에서 또다시 현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6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남구의 한 아파트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검정 비닐봉지 안에 든 현금 2500만원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현금은 모두 5만원권으로 100장씩 다섯 다발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아파트에서는 앞서 지난 4일 오후 2시께 경비원이 순찰하던 중 화단에서 현금 5000만원이 든 검정 비닐봉지를 발견한 바 있다.

이날 추가로 습득 신고된 현금은 지난번 5000만원을 발견한 장소에서 1m 정도 떨어진 곳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환경미화원이 현금을 발견한 정확한 시점을 확인하고 있다. 또 현금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분석하는 한편 돈다발을 묶은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 중이다.

돈 소유자를 찾게 되면 범죄 관련성이 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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