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프라임’ 암과 영양 결핍의 관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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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인류 시작 이래 가장 풍요로운 식탁을 누리고 있지만, 영양결핍에도 시달리고 있다.
2021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영양결핍 환자 수가 무려 33만 명.
영양 결핍과 암은 어떤 관계가 있으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는 과연 무엇일까? 오는 7일 방송될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암 환자의 취재를 통해 영양 결핍의 위험성을 되짚어 보고, 암을 이기는 힘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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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인류 시작 이래 가장 풍요로운 식탁을 누리고 있지만, 영양결핍에도 시달리고 있다.
2021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영양결핍 환자 수가 무려 33만 명. 한국인 10명 중 7명(74.8%)이 비타민C 부족이며 철과 아연 같은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가 결핍된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의들은 미량영양소 결핍이 암 같은 심각한 질병을 초래한다고 경고한다. 영양 결핍과 암은 어떤 관계가 있으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는 과연 무엇일까? 오는 7일 방송될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암 환자의 취재를 통해 영양 결핍의 위험성을 되짚어 보고, 암을 이기는 힘에 대해 알아본다.
암 환자의 회상, 우리는 왜 암에 걸렸나
충청남도 보령의 한 건강센터에서 만난 폐암 환자 장혜영(54세) 씨. 식당 주방에서 일했지만, 정작 자신의 밥은 제때 챙겨 먹지 못하다가 암에 걸렸다고 한다. 최근 위암 수술을 받은 정향자(64세) 씨도 식사를 잘 챙기지 못한 건 마찬가지다.
20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들쭉날쭉 오는 손님들 때문에 끼니를 거르기 일쑤. 믹스 커피 한잔으로 식사를 때웠다. 폐암 말기 환자 조정일(66세) 씨 또한 항암 치료마저 중단하는 상황에 이르러서야 잘못된 식생활에 대해 돌아보았다고 한다. 과연 이들이 식생활에서 놓친 것은 무엇일까?
암세포와 싸울 힘을 만드는 미량영양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거대 영양소는 많은 양으로 신체 에너지를 만들고, 비타민, 철, 아연 등의 미량영양소는 단 1g의 적은 양만으로도 세포 기능을 조절하고,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미량영양소는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몸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인데, 몸 안에서 자연 생성되지 않아 오직 외부에서 섭취해 줘야 하는 영양소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미량영양소 결핍에서 벗어나 면역력을 챙기고 암과의 사투에서 이길 수 있을까?
암을 이기는 무기! 긍정의 힘
두 번의 위암에 난소암까지 생긴 추미자 씨(65세). 자꾸 체중이 줄어 항암 치료를 받지 못하는 때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철저한 식단 관리는 물론 모자란 영양소까지 계산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는 등 면역력을 기르는 데 남다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완치하기 어렵다는 직장암을 극복한 김숙금(69세) 씨도 마찬가지 항암을 견딜 만큼의 면역력으로 끌어올리고, 암까지 극복하게 한 비법은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흡수율이 높은 리포좀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이라고 밝힌다.
MBC '다큐프라임'은 내일(7일) 오전 7시 40분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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