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에 '섬·산림 테마' 자연휴양림 전국 첫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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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 위도면이 전국 최초 섬과 산림을 테마로 자연휴양림이 조성될 전망이다.
7일 부안군에 따르면 산림청이 오는 8일 위도 대리 산 31의 1 일원을 자연휴양림을 지정·고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위도 자연휴양림은 건전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정서 함양, 단합 및 친목 등 산림 휴양 활동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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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대리 산 31의 1 일원 28만 9846㎡ 규모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 위도면이 전국 최초 섬과 산림을 테마로 자연휴양림이 조성될 전망이다.
7일 부안군에 따르면 산림청이 오는 8일 위도 대리 산 31의 1 일원을 자연휴양림을 지정·고시하기로 했다. 면적은 29㏊(28만 9846㎡) 규모다.
지난 2022년 10월 위도 자연휴양림 지정·고시(타당성 평가) 용역을 시작으로, 대상지 검토와 선정 과정을 거쳐 2023년 용역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3월 국유림관리소와 전북도가 자연휴양림 지정 대상지 현지 조사를 진행해 지정구역 내 국유림(1필지), 사유림(3필지), 공유림(7필지) 등 총 11필지에 대한 검토·협의를 거쳐 4월 위도 자연휴양림 지정 신청을 했다.
위도 자연휴양림은 총사업비 80억 8000만원이 투자될 방침이다.
2025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2026년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을 득한 후 2027년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로는 숙박시설(숲속의 집·트리하우스), 편익시설(방문자안내소·오토캠핑장·야영장·주차장), 위생시설(취사장·음수대·화장실), 체험·교육시설(산책로·탐방로·자연관찰원), 체육시설(운동기구·어린이놀이터·잔디광장) 등이다.
특히 기존 등산로를 활용한 자연 그대로의 공간으로 심신을 치유하는 보존지구 등으로 구성된다.
위도항에서 8.2㎞(차량 12분), 치유의 숲 5.3㎞(차량 7분), 기존 등산로(2.5㎞)와 도보로 연결되는 연계성을 바탕으로 위도의 기존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위도 자연휴양림은 건전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정서 함양, 단합 및 친목 등 산림 휴양 활동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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