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NELL) 김종완, 디즈니플러스 ‘화인가 스캔들’ OST 참여

하경헌 기자 2024. 7. 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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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넬의 보컬 김종완이 가창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의 OST 수록곡 ‘막을 내려야 해요’ 재킷 이미지. 사진 캔버스뮤직



모던 록밴드 넬(NELL)의 보컬 김종완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 OST를 부른다.

‘화인가 스캔들’ OST 제작사인 캔버스뮤직은 6일 김종완의 OST 참여 소식을 알렸다. 캔버스뮤직 측은 “김하늘, 정지훈 주연의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의 OST 수록곡 ‘막을 내려야 해요’가 오늘(6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막을 내려야 해요’는 빈티지한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곡으로 김종완이 노래를 불러 고유의 몽환적인 감수성을 더했다. 아름답게 보내주는 것도 사랑의 또 다른 면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가사가 김종완의 섬세한 표현력과 어우러질 예정이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인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전쟁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김하늘)와 그의 경호원 도윤(정지훈)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는 내용을 다룬 스캔들 드라마다.

앞서 가수 이승윤의 곡으로 스트레이가 부른 ‘위 아(We Are)’가 OST를 부른 후 김종완이 뒤를 이었다. 이후 김호연, 코코나, 일레인, 시연, 임단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화인가 스캔들’은 지난 3일부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10부작으로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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