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 원 발견된 아파트 화단서 또 2천500만 원 현금 뭉치
류희준 기자 2024. 7. 6. 11:09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5천만 원 돈다발이 발견된 가운데 같은 장소에서 또 현금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에서 따르면 남구의 한 아파트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검정 비닐봉지 안에 든 현금 2천500만 원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금은 모두 5만 원권으로 100장씩 다섯 다발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2시쯤 이 아파트 경비원이 순찰 도중 화단에서 현금 5천만 원이 든 검정 비닐봉지를 발견했습니다.
추가로 습득 신고된 현금은 지난번 5천만 원을 발견한 장소에서 1m 정도 떨어진 곳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환경미화원이 현금을 발견한 정확한 시점을 확인 중입니다.
경찰은 현금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돈다발을 묶은 종이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손흥민 동네 축구장에 또 깜짝 등장…순식간 2천 명 몰려 경찰 투입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차량 돌진…행인 2명 치어
- "퇴사, 축하합니다" 사표 던지는 청년들, 왜?
- 일하다 팔 잘린 직원 길에 방치…伊 전역 분노케한 고용주 결국
- 만취한 지인 업었다가 넘어져 사망…법원 "집행유예"
- "역주행인 줄 몰랐다"…충돌 직전에야 "어, 어!"
- "테슬라도 중국차"…180도 바뀐 중국, 왜?
- "드디어 사고 났다" SNS 대화방서 환호…53명 검거
- 아리셀 근처 공장 화재…유족-회사 교섭 결렬
- 일본 열도도 '펄펄'…마쓰사카 39.7도에 수도권 260여 명 열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