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지상파 음악방송 1위…3관왕 인기 돌풍

김현희 기자 2024. 7. 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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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투어스(TWS)가 지상파 음악방송 정상을 밟으며 '대세 신인'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지난 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 2집 '섬머비트!(SUMMER BEAT!)'의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로 1위를 차지했다.

음악방송 트로피 수집에 나선 투어스의 인기 돌풍이 계속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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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플레디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투어스(TWS)가 지상파 음악방송 정상을 밟으며 '대세 신인'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지난 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 2집 '섬머비트!(SUMMER BEAT!)'의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TWS는 SBS MTV '더 쇼'와 MBC M '쇼! 챔피언'에 이어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투어스는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뒤 "항상 도움을 주는 회사 식구들과 같이 의지해 준 멤버들에게 고맙다"라며 "무엇보다 우리의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주는 42(팬덤명)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투어스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날 현장을 방문한 같은 소속사 선배그룹 세븐틴의 승관을 향해 "선배님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를 더해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사진 제공=플레디스

투어스는 이날 상쾌한 칼군무로 '청량끝판왕'다운 매력을 뽐냈다. 헤드밴드와 청바지, 유니폼룩 등 스포티한 착장과 하이틴 에너지 넘치는 TWS의 퍼포먼스는 무더위도 잊게 할 청량감을 선사했다. 자석의 S극, N극을 연상시키는 포인트 안무와 더듬이, 캐스터네츠 등 노랫말에 어울리는 이들의 섬세한 동작 또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흔들림 없는 투어스의 라이브 실력과 재치 있는 무대가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1위 수상 후 이들은 노랫말을 이어가던 중 '42'와 'TWS'를 번갈아 외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안정적인 고음 실력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음원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노래는 멜론 '톱100'에 94위(6월 25일 0시 기준)로 첫 진입해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려 최고 순위 39위(7월 5일 오전 9시 기준)까지 찍었다. 음악방송 트로피 수집에 나선 투어스의 인기 돌풍이 계속될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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