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공격수 안병준 영입…4시즌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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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3년 반 만에 다시 안병준을 품으며 공격수 보강에 성공했다.
리그 5위로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킨 수원FC는 지난 2020시즌 팀 승격의 공신인 안병준을 4시즌 만에 다시 영입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2013시즌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데뷔한 안병준은 2019시즌 수원FC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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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3년 반 만에 다시 안병준을 품으며 공격수 보강에 성공했다.
리그 5위로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킨 수원FC는 지난 2020시즌 팀 승격의 공신인 안병준을 4시즌 만에 다시 영입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2013시즌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데뷔한 안병준은 2019시즌 수원FC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2020시즌에는 K리그2 득점왕과 베스트11, MVP를 동시에 수상하며 수원FC의 K리그1 승격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부산아이파크로 떠나 잠시 수원FC와 이별했다.
일본에서 태어나 조선적 신분을 가진 그는 북한 국가대표로 A매치서 11경기를 소화하는 등 독특한 이력으로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안병준은 수준급의 양발 활용과 좋은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과 포스트 플레이 능력이 장점이다. 또 강력한 슈팅 능력과 침착한 골 결정력은 K리그2 득점왕 등극을 통해 증명한 바 있다.
안병준은 “좋은 추억이 가득한 수원FC에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며 “개인적인 목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팀의 목표에 기여하는 선수가 돼 팬들에게 사랑받고 싶다. 빨리 몸 상태를 끌어올려 팬들과 경기장서 만나고 싶다”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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