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준거 아냐"…정호연, '혜리 100만 원 용돈 사건' 해명 [소셜in]

유정민 2024. 7. 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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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호연이 혜리 용돈 사건을 해명했다.

이어 정호연은 "그러고 나서 혜리가 '뭐야~ 귀여워' 하면서 사진을 찍어서 그 돈 봉투를 SNS에 올렸다. 상금이 100만 원 정도였다"라며 "근데 내가 혜리한테 100만 원을 다 준 줄 알고'찐친의 우정이다'라는 기사가 났다. 나쁜 이미지는 아니니까 괜찮은 것 같기도 하면서도 내가 100만 원을 혜리한테 줬다고 하면 우리 언니, 엄마는 뭐라고 생각할까 싶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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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호연이 혜리 용돈 사건을 해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금) 혜리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아무 목적없이 선물 사들고 놀러온 내 찐친 호연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정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정호연은 혜리에게 줬던 '유퀴즈' 상금을 언급했다. 정호연은 "내가 '유퀴즈'를 나가서 퀴즈를 맞히고 상금을 받았는데, 그 다음날 혜리를 만났는데 자랑을 했다. '야! 나 '유퀴즈' 나가서 상금 탔다?'하고 돈을 꺼내서 이야기하다가 '자! 5만 원 너 가져'하고 5만 원을 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호연은 "그러고 나서 혜리가 '뭐야~ 귀여워' 하면서 사진을 찍어서 그 돈 봉투를 SNS에 올렸다. 상금이 100만 원 정도였다"라며 "근데 내가 혜리한테 100만 원을 다 준 줄 알고…'찐친의 우정이다'라는 기사가 났다. 나쁜 이미지는 아니니까 괜찮은 것 같기도 하면서도 내가 100만 원을 혜리한테 줬다고 하면 우리 언니, 엄마는 뭐라고 생각할까 싶더라"라고 전했다.

듣고 있던 혜리는 "기사도 많이 나고 '와 대박이다. 평소에 어떤 사이였길래'라고 하는데 거기 SNS 스토리에 '죄송합니다. 사실은 5만 원이었습니다'라고 해명하는 것도 이상하니까"라고 말하자, 정호연은 "근데 뭐 나쁘진 않았던 것 같다. 의리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혜리는 "내가 '야, 이걸 왜 줘. 너 써' 했더니 자기가 뭔가 최근에 만나는 사람이나 고마운 사람들한테 나눠주고 싶다고 주는 거였다"라며 "그래서 신났었는데 우리 엄마가 옆에 있었다. 정호연이 '어머니!' 하면서 엄마한테도 줬다. 진짜 어이없다"라며 웃었다.

iMBC 유정민 | 사진 '혜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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