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PICK!] 올여름엔 서울시민대학서 계절학기 ‘무료 강좌’ 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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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대학의 '무료 강좌'를 들으며 무더운 여름을 알차게 보내는 건 어떨까.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서울시민대학 '2024년 계절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계절학기 프로그램과 학점은행제 과정의 신청 방법 및 세부 정보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이나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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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명 모집…65개 무료 강좌 마련
서울시민대학의 ‘무료 강좌’를 들으며 무더운 여름을 알차게 보내는 건 어떨까.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서울시민대학 ‘2024년 계절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190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계절학기 과정은 23일부터 8월22일까지 진행된다.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65개의 무료 강좌를 관심 분야에 맞춰 들을 수 있다.
이번 계절학기에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재테크 전략’ 강좌부터 전 세대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캠프’까지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미디어 리터러시 캠프는 올바른 미디어 교육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AI(인공지능)를 예술에 적용해 가족 화보집을 만드는 강좌다.
또 나라별 오페라의 특징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들리는 오페라 이야기’도 마련돼 있다.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도서 ‘어린 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의 문장을 통해 그가 인생의 사막에서 발견했던 의미를 되짚어보는 ‘생텍쥐페리의 문장들’ 등 인문학 강좌도 들을 수 있다.
교육 장소는 강좌별로 다르다. 수업은 ▲중부권 캠퍼스(지하철5호선 서대문역) ▲동남권 캠퍼스(지하철5호선 상일동역) ▲모두의학교 캠퍼스(지하철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나눠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 시 강좌가 진행되는 캠퍼스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서울시민대학은 학위 취득과 연계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과정’도 운영한다. 이번 계절학기 기간에 서울의 건축문화사, 박물관과 문화유산, 한국민중생활사 3개 과정을 동시 개강한다. 학점은행제 과정은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다만 무료인 계절학기와 달리 수강료를 내야 한다.
한편 계절학기 프로그램과 학점은행제 과정의 신청 방법 및 세부 정보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이나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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