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극한 대치 속 제22대 국회 개원식 무기한 연기… 최장 지연 기록 경신할 수도 있어 [한강로 사진관]
남제현 2024. 7. 6.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4일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강행 처리되면서 여야가 끝이 보이지 않는 극한 대치 정국으로 내달리고 있다.
각 분야 대정부질문이 파행됐고 5일 열기로 했던 제22대 국회 개원식도 무기한 연기됐으며 다음 주 예정된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진행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국회 관계자는 "지금 같은 대치 정국이 이어질 경우 언제 개원식을 열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21대 개원식의 '최장 지연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강행 처리되면서 여야가 끝이 보이지 않는 극한 대치 정국으로 내달리고 있다.
각 분야 대정부질문이 파행됐고 5일 열기로 했던 제22대 국회 개원식도 무기한 연기됐으며 다음 주 예정된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진행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지난 1987년 이후 역대 국회 개원식 일정을 살펴보면 1988년 13대 국회를 포함, 14·16·17·20대 국회는 모두 7월 이전에 개원식을 했고
15대(7월 8일), 18대(7월 11일), 19대(7월 2일) 등은 비교적 늦긴 했지만, 7월 중순을 넘기지 않았다.
15대(7월 8일), 18대(7월 11일), 19대(7월 2일) 등은 비교적 늦긴 했지만, 7월 중순을 넘기지 않았다.
7월 15일 이후 개원식을 한 것은 21대 개원식(7월 16일)이 유일해 1987년 개헌 이후 최장기간 지연 기록이었던 21대 개원식보다 이번 22대가 더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지금 같은 대치 정국이 이어질 경우 언제 개원식을 열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21대 개원식의 '최장 지연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남제현 선임기자 jehy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