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존디어 클래식 2R 공동 4위…선두권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약 110억3000만원) 둘째 날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우승권에 진입했다.
1라운드에서 무려 12언더파 59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던 헤이든 스프링어(미국)는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2개, 더블보기까지 1개 범하며 2라운드에서 단 한 타수밖에 줄이지 못하고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약 110억3000만원) 둘째 날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우승권에 진입했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전날 5언더파 66타를 치며 1라운드를 공동 27위로 마쳤던 임성재는 이날까지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선두권에 진입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 톱10에 5차례나 진입하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톱10 5회 중 4번을 최근 두 달 동안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PGA 투어는 지난 2일 임성재를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기도 했다.
1라운드에서 무려 12언더파 59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던 헤이든 스프링어(미국)는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2개, 더블보기까지 1개 범하며 2라운드에서 단 한 타수밖에 줄이지 못하고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공동 선두에는 아론 라이(잉글랜드)와 반정쭝(대만)이 함께 이름을 올리고 있다.
두 사람은 2라운드에서 보기를 단 한 개도 범하지 않으며 8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하며 3위 해리 홀(잉글랜드)에 한 타 차 앞서고 있다.
이 대회에 함께 나선 김성현은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까진 임성재와 함께 공동 27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2라운드를 마친 뒤 공동 39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이경훈과 노승열은 2라운드에서 컷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