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파격 삭발+미친 복근+패션 감각' 자랑했다…프리미어리그에 '파라오' 돌아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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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32·리버풀)가 최상의 몸 상태를 과시했다.
살라는 현시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30대에 접어든 살라는 상대 수비수 하나 제치는 것조차 힘겨워하기 시작했고, 공격 상황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살라는 한 손에 모자를 들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하얀색으로 깔 맞춤한 상하의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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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모하메드 살라(32·리버풀)가 최상의 몸 상태를 과시했다.
살라는 현시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2017년 AS 로마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후 349경기에 나서 211골 89도움을 뽑아냈다. 2010년대 초중반 암흑기에 빠진 리버풀은 살라의 활약에 힘입어 7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올렸고, '붉은 제국'의 부활을 선포했다.
최근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30대에 접어든 살라는 상대 수비수 하나 제치는 것조차 힘겨워하기 시작했고, 공격 상황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마누라 라인'이 해체되고 제대로 된 파트너를 찾지 못한 것 또한 부진에 적지 않은 지분을 차지했다.
비판 여론을 의식한 탓일까. 살라는 비시즌 기간을 이용해 삭발 투혼을 불사했다. 프로 데뷔 후 첫 삭발인 만큼 파급력은 어마어마했고,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을 따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여기에 더해 살라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 감탄사를 자아내는 복근까지 뽐냈다. 보통 선수들은 프리시즌을 앞두고 휴가를 보내며 체중관리에 실패하기 마련이다. 살라가 다가오는 시즌 얼마나 절치부심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인 셈이다.
다소 난해(?)한 패션 감각은 덤이다. 살라는 한 손에 모자를 들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하얀색으로 깔 맞춤한 상하의를 드러냈다. 셔츠 단추를 풀어헤쳐 복근을 보이게끔 하기도 했다.
팬들 역시 살라의 새로운 모습에 놀라움을 숨기지 않았다. 해당 게시물의 댓글 상에는 "잉글랜드 축구의 주인다운 모습", "정말 우아하다", "아랍인의 자랑" 등 각양각색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사진=모하메드 살라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 살라, SNS 통해 미친 패션 감각 뽐내
- 최근 삭발 투혼 불사하기도…"지난 시즌 부진 의식한 것" 관측 나오기도
- 프리시즌 앞두고 완벽한 몸 상태 갖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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