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명암·연제저수지서 생태계 교란 거북류 집중 포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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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용담동 명암저수지와 오송읍 연제저수지에 생존유지 포획장치(트랩)를 설치, 생태계교란 거북류를 집중 포획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명암저수지에서도 이 장치를 통해 생태계교란 거북류 40마리가 잡혔다.
명암저수지에는 리버쿠터, 중국줄무늬목거북, 붉은귀거북, 플로리다붉은배거북 등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 생물 4종과 페니슐라쿠터 등 6종의 외래종 거북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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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용담동 명암저수지와 오송읍 연제저수지에 생존유지 포획장치(트랩)를 설치, 생태계교란 거북류를 집중 포획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운영비를 지원받아 총 4대의 포획장치를 운영한다. 거북류의 일광욕 특성을 이용해 수면 밖에서 포획할 계획이다.
지난해 명암저수지에서도 이 장치를 통해 생태계교란 거북류 40마리가 잡혔다.
명암저수지에는 리버쿠터, 중국줄무늬목거북, 붉은귀거북, 플로리다붉은배거북 등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 생물 4종과 페니슐라쿠터 등 6종의 외래종 거북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태계교란 거북류는 새우, 수서곤충, 패류, 어류 등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고 토종 자라와 남생이(멸종위기야생생물2급·천연기념물) 서식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로 키우는 거북이나 물고기 등 외래 생물을 방생하는 행위를 자제해달라"며 "거북류 반려동물 수거는 청주시 환경정책과(043-201-4603)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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