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화단서 5000만 원 돈다발 발견…경찰 ‘검은돈’ 여부 수사

권용휘 기자 2024. 7. 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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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 남구 한 아파트 경비원이 순찰 도중 화단에 놓여 있던 검정 비닐봉지 속에서 돈다발을 발견했다.

경비원은 이날 아침 근무교대하며 이 사실을 입주민 회장에게 알렸고, 회장이 경찰에 신고했다.

돈다발은 총 5000만 원으로, 5만 원권이 은행용 띠지로 묶여 있었다.

경찰은 돈 주인을 찾고자 아파트 주변 CCTV를 분석하는 한편,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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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 남구 한 아파트 경비원이 순찰 도중 화단에 놓여 있던 검정 비닐봉지 속에서 돈다발을 발견했다. 경비원은 이날 아침 근무교대하며 이 사실을 입주민 회장에게 알렸고, 회장이 경찰에 신고했다.

돈다발은 총 5000만 원으로, 5만 원권이 은행용 띠지로 묶여 있었다.

경찰은 돈 주인을 찾고자 아파트 주변 CCTV를 분석하는 한편,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돈 소유자를 찾게 되면 범죄 관련성이 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연말은 한 해의 마지막이면서 새해를 준비하는 때다. 더군다나 아이가 처음으로 유치원에 가거나 학교에 입학하는 등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부모에게는 남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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