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건설업체에 종합건설면허 불법으로 빌려준 일당 검찰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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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무면허 건설 시공업체에 종합건설면허를 불법 대여해준, 이른바 '딱지업체' 운영자와, 이 업체로부터 면허를 빌려 무자격으로 시공한 업체 관계자 등 175명을 지난달 말 검찰에 넘겼습니다.
딱지업체는 전국 132개 건설현장에 불법으로 건설면허를 대여해주고, 면허 대여비 등 명목으로 총 17억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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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무면허 건설 시공업체에 종합건설면허를 불법 대여해준, 이른바 '딱지업체' 운영자와, 이 업체로부터 면허를 빌려 무자격으로 시공한 업체 관계자 등 175명을 지난달 말 검찰에 넘겼습니다.
딱지업체는 전국 132개 건설현장에 불법으로 건설면허를 대여해주고, 면허 대여비 등 명목으로 총 17억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업체로부터 허위로 면허를 빌린 건설현장에는 현장관리자가 배치되지 않아, 2건의 사망사고를 포함해 총 27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도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딱지업체가 가로챈 17억 원에 대해 추징보전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459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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