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장서 맺은 인연, '글로컬 우정'으로 꽃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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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전남의 학생들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맺었던 외국 학생들과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글로컬 학생 네트워크'를 구축,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글로컬 프렌드십 프로젝트'를 확대 연장한 '글로컬 학생 네트워크'를 운영, 학생들의 국제적 인연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속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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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전남의 학생들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맺었던 외국 학생들과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글로컬 학생 네트워크'를 구축,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에서 한국과 외국 학생을 1대 1로 연결, 다양한 체험 활동을 공유하는 '글로컬 프렌드십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박람회 기간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몽골, 캐나다, 튀르키예, 일본, 중국 등 300여 명이 참여해 K-POP과 각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우정을 쌓았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글로컬 프렌드십 프로젝트'를 확대 연장한 '글로컬 학생 네트워크'를 운영, 학생들의 국제적 인연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속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또 22개 시군교육지원청과 22개 박람회 참여국으로 구성된 '국제교류 네트워크'와 연계 △글로컬 학생 네트워크 협의회(학생 의회)운영 △글로컬 교육과정 개발 및 심의 위원회 구성 △ 글로컬교육 홍보를 위한 외교단 활동 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박람회가 남긴 유무형의 유산들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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