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주자들, '김 여사 문자' 파장 속 릴레이 타운홀미팅
이현식 D콘텐츠 제작위원 2024. 7. 6. 10:09
▲ (왼쪽부터)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가 오늘(6일)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릴레이 타운홀미팅을 갖습니다.
여당 대표 후보들은 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와 소장파 모임 '첫목회' 등이 개최하는 타운홀미팅에 참석합니다.
오늘 타운홀미팅은 후보 간 상호 토론이 아니라 후보자들이 차례로 참석해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후보들을 상대로 당 혁신·개혁 방향과 채상병 특검법 등의 현안에 대해 질문할 예정입니다.
한동훈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둘러싸고 당권 주자들이 추가 공방에 나설지도 주목됩니다.
앞서 한동훈 후보가 지난 1월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김건희 여사로부터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의향이 담긴 문자를 받았으나 답변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한 후보는 '전당 대회 개입'이라고 반발하면서 여권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현식 D콘텐츠 제작위원 hyunsi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손흥민 동네 축구장에 또 깜짝 등장…순식간 2천 명 몰려 경찰 투입
- "퇴사, 축하합니다" 사표 던지는 청년들, 왜?
- 일하다 팔 잘린 직원 길에 방치…伊 전역 분노케한 고용주 결국
- "역주행인 줄 몰랐다"…충돌 직전에야 "어, 어!"
- "테슬라도 중국차"…180도 바뀐 중국, 왜?
- "드디어 사고 났다" SNS 대화방서 환호…53명 검거
- 아리셀 근처 공장 화재…유족-회사 교섭 결렬
- 일본 열도도 '펄펄'…마쓰사카 39.7도에 수도권 260여 명 열사병
- 치솟은 '물가'가 불러온 14년 만의 정권 교체
- [단독] "임성근 사단장 · 말단 간부 2명 불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