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별들은 빛났는데…6일 비오면 어쩌나, 올스타전 우천 연기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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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과 겹쳐 정상 진행이 불투명했던 '2024 KBO 올스타전'이 우선 첫날 일정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 더비까지 무사히 마무리했다.
우려했던 5일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 더비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만약 5일 일정이 취소됐다면 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퓨처스 올스타전, 오후 3시부터 홈런 더비가 열릴 예정이었다.
하루 연기 되더라도 6일 올스타전과 사전 행사에 퓨처스 선수들의 활약이 가려질 수 있었는데 다행히 무사히 일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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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장마철과 겹쳐 정상 진행이 불투명했던 '2024 KBO 올스타전'이 우선 첫날 일정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 더비까지 무사히 마무리했다. 이제 '메인 이벤트'인 6일 올스타전 사전 행사와 본경기가 남아있다. 당장 비가 내리지는 않으나 일기예보상으로는 비 예보가 있어 KBO는 끝까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6일 올스타전 행사가 비로 진행하기 어려워지면 7일로 연기된다. 일정 개시 시간도 조금 달라진다. 7일 오후 1시부터 팬 사인회, 오후 2시 20분부터 서머 레이스, 오후 3시 30분부터 올스타전 공식 행사가 이어지고 올스타전 경기는 오후 4시에 시작한다.
7일에라도 경기가 열린다면 다행이다. 7일까지 비가 내려 일정 소화가 어려워지면 올스타전은 취소된다.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집합하기 어려웠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KBO리그 역사상 올스타전이 완전히 취소된 적은 없었다.
우려했던 5일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 더비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만약 5일 일정이 취소됐다면 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퓨처스 올스타전, 오후 3시부터 홈런 더비가 열릴 예정이었다. 또 6일에도 정상 진행이 어려워지면 전면 취소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었다.
하루 연기 되더라도 6일 올스타전과 사전 행사에 퓨처스 선수들의 활약이 가려질 수 있었는데 다행히 무사히 일정이 진행됐다. 예매로만 1만 1300석이 팔리고, 최종 1만 1869명이 입장한 가운데 미래의 올스타들이 자신의 기량은 물론이고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박치왕 국군체육부대(상무) 감독이 이끄는 퓨처스리그 남부 올스타(kt·상무·NC·삼성·KIA·롯데)가 북부 올스타(한화·두산·SSG·LG·고양)와 경기에서 9-5로 이겼다.
남부 올스타는 두 차례 대량 득점 이닝으로 9점을 뽑는 응집력을 자랑했다. 권동진이 1안타 2타점, 정준영이 1안타 1타점 1도루, 조세진이 1홈런 3타점 1볼넷, 허인서가 2안타, 양도근이 1안타, 김세훈이 2안타 1타점, 이인한이 1안타 2타점, 박상준이 2안타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한차현이 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김대호 박준우 강동훈 김성경 정현수 이강준도 무실점으로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북부 올스타는 7회까지 단 2안타에 그쳤다. 2안타가 모두 솔로홈런이었는데 임종성과 함창건의 손에서 나왔다.
이날 올스타전은 역대 최다 관중 앞에서 벌어졌다. 유료로 판매된 2015년 이후 퓨처스 올스타전 관중은 대개 6000~7000명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처음으로 1만 명(1만32명) 문턱을 넘어선 뒤, 올해는 예매로만 1만1300석이 팔려 일찌감치 역대 최다 관중을 예감했다. 최종 관중은 1만1869명이었다. 경기 전 사전 행사부터 많은 팬들이 줄지어 '미래의 올스타'와 만남을 기다렸다.
이어서 열린 홈런더비에서는 오스틴 딘(LG)과 요나단 페라자(한화)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오스틴이 먼저 4개로 결승 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페라자는 일찌감치 4홈런을 기록하며 우승 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여기서 홈런을 더 추가하지 못한 채 서든데스가 진행됐다. 오스틴이 두 번째 시도에서 홈런을 터트리고, 페라자는 아웃을 당하면서 역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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