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마블’ 오하영·김남주 골프 예능 도전, 오하영 “카트에서 떨어진 적”

하경헌 기자 2024. 7. 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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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ENA 새 골프 예능 ‘필드마블’에 출연한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과 김남주. 사진 ENA 방송화면 캡쳐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김남주와 오하영이 골프 예능에 도전한다.

김남주와 오하영은 지난 5일 첫 방송 된 ENA 새 골프 예능 ‘필드마블’에 출연해 예능감을 보였다.

연예계에서 골프를 향한 사랑이 남다른 팀장 8인 중 한 명으로 등장한 오하영은 구력이 현재 5년 차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에 리모컨 오작동으로 카트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났었다. 그 후는 필드는 많이 안 나가고 레슨과 스크린골프에만 집중했었다”며 필드 트라우마를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오하영의 절친으로 출연한 김남주는 골프를 쳐본 경험이 단 한 번이라고 밝히며 ‘골린이(골프+어린이)’ 인증을 했다. 프로 골퍼 매칭을 앞두고도 날카롭고 전문적인 질문을 던진 오하영과 달리 김남주는 엉뚱하게 MBTI를 질문해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에이핑크의 팬임을 강력하게 어필한 3인 프로의 구애를 받아들이며 같은 팀이 됐다. 두 사람과 팀이 된 프로 골퍼의 정체는 다음 주 방송되는 ‘필드마블’ 2회에서 공개된다.

김남주와 오하영은 에이핑크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통해 개인활동에도 한창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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