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독립출판물의 현주소는…전주책쾌, 6일부터 이틀간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의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책 박람회가 전북 전주시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6일부터 이틀간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2024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를 개최한다.
2회째를 맞은 이번 전주책쾌에는 전국의 독립출판 창작자와 독립출판사, 독립책방 등 89팀이 참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국의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책 박람회가 전북 전주시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6일부터 이틀간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2024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를 개최한다.
전주책쾌는 '걸어 다니는 서점'이라 불리며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책을 팔던 조선시대 서적 중개상 '책쾌'에서 이름을 따왔다.
2회째를 맞은 이번 전주책쾌에는 전국의 독립출판 창작자와 독립출판사, 독립책방 등 89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65팀보다 24팀이 늘어났다.
강연은 ▲ 이민희 강원대 국어교육학과 교수의 '책쾌 열전, 그들이 꿈꾸던 책 세상 이야기'(6일 오후 2시) ▲ 누구나 작가의 '독립출판으로 요모조모 살아남기'(6일 오후 5시) ▲ 김광철 프로파간다 대표의 '사랑과 혁명? 여기는 군산'(7일 오후 1시) ▲ 에바&다미안 스페인책방 대표의 '나만의 색깔로 책방을 칠합니다'(7일 오후 3시) 등이 예정돼 있다.
야외마당에서는 나만의 책을 위한 질문 엽서에 답을 쓰는 '책이 되는 책쾌나무', 윷놀이·제기차기·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도깨비를 이겨라!', 책쾌 복장을 착용할 수 있는 '책쾌상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의 융성한 출판문화 역사와 독립출판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독립출판인을 발굴·양성할 기회"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10대 징역 6년…교사노조 "엄중 판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