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발언' 네빌 "노팅엄, 마피아 갱단 같아"→결국 사과 엔딩 "불쾌했다면 죄송" 스카이 스포츠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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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네빌의 부적절한 발언에 영국 '스카이 스포츠'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4월 노팅엄과 에버턴의 경기 후 노팅엄이 PGMOL에 대한 불만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자 네빌은 '슈퍼 선데이'에 출연해 노팅엄을 강력하게 비판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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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게리 네빌의 부적절한 발언에 영국 '스카이 스포츠'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네빌은 지난 4월 노팅엄 포레스트를 비난했다. 문제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에버턴의 경기에서 나왔다. 당시 노팅엄 포레스트는 페널티킥 의심 상황이 있었지만 모두 그대로 경기가 진행됐다. 결국 노팅엄 포레스트는 에버턴에 0-2로 패했고 강등 위기에 놓였다.
노팅엄은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노팅엄은 공식 SNS를 통해 "노팅엄은 에버턴과 경기에 있었던 비디오 판독(VAR) 관계자 간의 오디오 녹음을 공개해달라는 공식 요청을 프로 심판 기구(PGMOL)에 제출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는 애슐리 영의 지오반니 레이나를 향한 도전(전반 24분), 애슐리 영의 핸드볼 반칙(전반 44분), 애슐리 영의 칼럼 허드슨-오도이를 향한 도전(후반 11분) 등 세 가지 주요 상황에 대해 공개를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더 많은 축구 커뮤니티와 팬들이 완전한 투명성을 위해 오디오과 기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스포츠의 무결성을 지킬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노팅엄의 공식 성명에 네빌은 강하게 비난했다. 네빌은 "마피아 갱단의 성명 같다. 솔직히 말해서 그들은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 걸까? 짜증부리는 아이 같다. 부끄럽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일부는 VAR 심판이 루턴 타운의 팬이라 잘못된 판정을 내렸다고 암시하고 있다. 그것은 스캔들이고 그들은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노팅엄은 프리미어리그(PL) 잔류에 성공했다. 노팅엄은 강등 경쟁자였던 셰필드 유나이티드, 번리에 승리를 따내면서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결국 승점 32점으로 17위를 기록했고 루턴 타운, 번리, 셰필드가 강등됐다.
한편,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네빌의 발언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4월 노팅엄과 에버턴의 경기 후 노팅엄이 PGMOL에 대한 불만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자 네빌은 '슈퍼 선데이'에 출연해 노팅엄을 강력하게 비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카이 스포츠'는 네빌이 사용한 언어와 불쾌감을 준 것에 대해 농희했다. 네빌은 향후 방송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기로 동의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네빌의 발언으로 인해 불쾌감을 준 것에 대해 노팅엄에 사과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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