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 업계 구인 경쟁, 글로벌파운드리스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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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미국 반도체 업계의 구인 경쟁이 시작됐다.
5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세계 3위 반도체 제조업체 글로벌파운드리스가 해마다 미국을 포함해 세계에서 수천명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뉴욕주 몰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자동차에서 가전, 휴대폰뿐만 아니라 우주와 방산산업에 필요한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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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심한 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미국 반도체 업계의 구인 경쟁이 시작됐다.
5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세계 3위 반도체 제조업체 글로벌파운드리스가 해마다 미국을 포함해 세계에서 수천명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뉴욕주 몰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자동차에서 가전, 휴대폰뿐만 아니라 우주와 방산산업에 필요한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고객에는 제너럴모터스(GM)와 록히드마틴도 있다.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직원들의 재입사, 경험이 풍부한 기술자, 여성의 구인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 기업은 지난 2021년부터 전액 부담하면서 수습생 제도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50여명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으며 전문대 졸업생과 군 전역자들도 채용해왔다.
앞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미국내 일자리 100만개가 더 생길 것이나 인력 부족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업계의 경우 2030년까지 인력 6만7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미국 반도체산업협회는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파운드리스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과학법에 따라 지난 2월 공장 확장에 필요한 15억달러를 제공받게됐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제조업 일자리 1500개와 건설업에서 9000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으로 고전해왔으며 따라서 젊은층들의 고용을 기대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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