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확보 위해…해군도 부사관 후보생 필기시험 폐지

남빛나라 기자 2024. 7. 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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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인력 확보를 위해 부사관 후보생 필기시험을 폐지해 선발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6일 해군에 따르면 내년 3월 임관하는 286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부터는 필기시험을 보지 않아도 된다.

육군도 올해부터 학군사관후보생(ROTC) 필기시험을 없애고 대학성적으로 대체한 바 있다.

해병대도 오는 8월 임관하는 406기 부사관부턴 필기시험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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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ROTC, 해병대 부사관은 이미 필기 폐지
[서울=뉴시스] 지난해 8월25일 경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해군 부사관후보생 280기 임관식에 참석한 신임 하사들이 임관을 자축하며 정모를 하늘 위로 던지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4.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해군은 인력 확보를 위해 부사관 후보생 필기시험을 폐지해 선발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6일 해군에 따르면 내년 3월 임관하는 286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부터는 필기시험을 보지 않아도 된다. 선발엔 고등학교 성적과 출결 현황이 반영된다. 기존엔 언어논리, 자료해석 등 필기시험을 거쳐야 했다.

인구절벽, 열악한 처우 논란 등으로 인해 인력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지원자를 늘리기 위해 시험 부담을 줄인 것이다.

육군도 올해부터 학군사관후보생(ROTC) 필기시험을 없애고 대학성적으로 대체한 바 있다. 해병대도 오는 8월 임관하는 406기 부사관부턴 필기시험을 없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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