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떴다" 용인 수지체육공원 2,000여 명 인파…경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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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손흥민이 경기 용인 수지체육공원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손흥민은 어제(5일) 저녁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와 함께 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수지체육공원에서 일반인들로 구성된 축구팀과 경기를 했습니다.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손흥민이 공원에서 몸을 풀며 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 퍼졌고, 곧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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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손흥민이 경기 용인 수지체육공원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손흥민은 어제(5일) 저녁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와 함께 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수지체육공원에서 일반인들로 구성된 축구팀과 경기를 했습니다.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손흥민이 공원에서 몸을 풀며 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 퍼졌고, 곧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현장 사진을 보면 공원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한 누리꾼은 "드론까지 등장했다. 아파트 단지 쪽이라 소식 듣고 손흥민 보려고 다 몰려들어서 난리났다고 한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티맵 실시간 수지체육공원 출동 택시만 300대가 넘어버렸다"며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돼 결국 안전 문제로 중간에 중단하고 갔다"고 덧붙였습니다.
몇몇 팬은 손흥민을 보기 위해 무리하게 펜스를 올랐고, 손흥민과 김승규가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몰려 서로 밀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2 신고가 접수돼 결국 경찰과 소방 인력이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인파를 약 2,000명 정도로 추산했습니다. 인파에 따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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