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 시총 올해 들어 15조 증발‥외국인 보유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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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인터넷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15조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기준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 총합은 45조 7천2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4조 8천280억 원 줄었습니다.
네이버 시가총액은 27조 3천1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9조 790억 원 감소했으며, 카카오는 같은 기간 24조 1천500억 원에서 5조 7천490억 원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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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인터넷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15조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기준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 총합은 45조 7천2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4조 8천280억 원 줄었습니다.
네이버 시가총액은 27조 3천1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9조 790억 원 감소했으며, 카카오는 같은 기간 24조 1천500억 원에서 5조 7천490억 원 줄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각각 25%, 23.6% 급락했는데 같은 기간 코스피는 7.8% 상승했습니다.
부진한 경기로 광고 업황이 안 좋아진 데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영향력 확대로 시장 경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외국인들은 올해 들어 네이버와 카카오를 각각 1조 2천460억 원, 1천 690억원 순매도를 해 주가 하락 압력을 높였습니다.
반면 올해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산 종목은 네이버로 2조 1천260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카카오도 1천780억 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458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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