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방문한 전셋집에 강도 돌변 30대, 경찰 출동하자 투신

권용휘 기자 2024. 7. 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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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남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낮 12시10분 A(30대) 씨가 거제시 한 아파트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B씨는 A 씨가 잠든 틈을 타 친구에게 '집에 강도가 들었으니 신고해달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친구는 이날 낮 12시께 인근 지구대를 찾아가 신고했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지난달 초 B 씨가 내놓은 전셋집을 보고자 부동산 중개인과 B 씨 집을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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