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에게 열기구에서 프로포즈한 이유…”거절하면 뛰어내릴 거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7. 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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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손태영에게 프러포즈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5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한강에서 데이트하며 첫 키스 추억을 공유한 손태영·권상우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프로포즈를 바로 받아들였냐는 제작진에 손태영은 "어차피 우린 서로 좋았고, 그 전에도 많은 얘기를 나눴다."라며 서로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고, 권상우는 "하늘 위에서(열기구에서) 그랬으니 거절하면 뛰어내릴 거니까."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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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손태영에게 프러포즈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5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한강에서 데이트하며 첫 키스 추억을 공유한 손태영·권상우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프로포즈에 관한 일화를 물어보는 제작진에 손태영은 “저희가 연애할 때 정말 일하면서 마주친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연애를 했는데 공통된 게 없어서 할 얘기가 없는 거예요. 둘이 만나도 막 무슨 얘기를 할까? 그래서 결혼 얘기 막 하고 그랬어요. “외국 가서 살 수 있어요?” (같은 질문이요.) 그래서 호주 여행을 가서 진짜 친해졌어요. 연인이 되면 여행도 가봐야 되고 하라고 하잖아요. 1년 동안 지켜보라고. 근데 저희는 두 달 만에 상대 성격 같은 걸 여기서 다 파악한 거죠.“라며 짧은 연애 기간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권상우는 “좀 더 길게 갔어야 되는데…”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손태영 유튜브
이어 권상우는 “처음부터 한 세번 만나고 결혼하고 싶었어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프로포즈를 바로 받아들였냐는 제작진에 손태영은 “어차피 우린 서로 좋았고, 그 전에도 많은 얘기를 나눴다.”라며 서로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고, 권상우는 “하늘 위에서(열기구에서) 그랬으니 거절하면 뛰어내릴 거니까.”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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