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대체불가' KDB를 대체하려 한다...'1798억' 특급 재능, 영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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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는 가운데, 자말 무시알라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알 이티하드와 더 브라위너가 구두 합의를 이뤄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대변인들과 대화를 나눴고, 선수 측은 이적에 승인했다. 이제 모든 결정은 구단에 달려 있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를 내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더 브라위너의 이적 가능성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맨시티는 그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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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는 가운데, 자말 무시알라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지난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더 브라위너의 이적설을 다뤘다. 그는 "알 이티하드와 더 브라위너가 구두 합의를 이뤄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대변인들과 대화를 나눴고, 선수 측은 이적에 승인했다. 이제 모든 결정은 구단에 달려 있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를 내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꽤나 충격적인 소식이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리빙 레전드이며 대체불가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2015-16시즌 맨시티에 입단한 이후, 약 10년 동안 에이스 노릇을 해오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맨시티 소속으로 통산 382경기 102골 170어시스트를 올리고 있으며 2022-23시즌 맨시티의 트레블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맨시티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맨시티와 남은 계약은 단 1년. 재계약 관련 이슈가 나왔지만, 동시에 이적설도 다뤄졌다.
사우디가 그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갈레티는 지난 4월 "알 나스르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더 브라위너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사우디 측 협상가는 구단 대표자들과 함께 몇 주 안에 그와 접촉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 브라위너 역시 사우디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사우디? 내 나이가 되면 모든 선택지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 내 아내는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에 괜찮다고 말했다. 나는 내 미래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사우디에선 2년만 뛰어도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 지금까지 15년 동안 축구를 했지만, 사우디에서의 2년이 더 큰 돈을 벌어다 줄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더 브라위너의 이적 가능성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맨시티는 그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팀 토크'에 따르면, 후보는 많았다. 사비 시몬스와 플로리안 비르츠, 주앙 네베스 등이 언급됐다.
하지만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의 무시알라였다. '팀 토크'는 "무시알라 역시 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2년 남았다. 현재 재계약 관련 협상은 중단된 상태다. 뮌헨은 이번 여름 엄청난 이적료를 받고 그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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