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25도' …광주·영광·여수 열대야 관측, 폭염특보 유지

최성국 기자 2024. 7. 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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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광주와 영광, 여수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3개 시군(담양·화순·장흥)은 전날부터 폭염경보가, 나머지 전남 시군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30도를 넘긴 낮 최고기온이 밤 사이에도 떨어지지 않으면서 광주와 영광, 여수에서는 열대야가 관측됐다.

이날 오전 6시 20분을 기준으로 한 밤 최저기온은 영광군 25.5도, 광주 25.3도, 여수산단 25.3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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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6.2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광주와 영광, 여수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3개 시군(담양·화순·장흥)은 전날부터 폭염경보가, 나머지 전남 시군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30도를 넘긴 낮 최고기온이 밤 사이에도 떨어지지 않으면서 광주와 영광, 여수에서는 열대야가 관측됐다.

이날 오전 6시 20분을 기준으로 한 밤 최저기온은 영광군 25.5도, 광주 25.3도, 여수산단 25.3도 등을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관측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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