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물가 껑충 뛰나" 가스요금 4인 가구 기준 3700원 비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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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요금이 7% 가까이 오릅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3,700원 넘게 비싸지는 겁니다.
통계청의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로 지난해보다2.4% 올랐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소비자물가지수는 3%대 인상률을 이어왔으며, 지난 2월, 3월에도 3%대를 이어오다 지난 5월부터는 2%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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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요금이 7% 가까이 오릅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3,700원 넘게 비싸지는 겁니다.
가스요금 인상에 외식물가 인상 압박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서민 부담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한국가스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을 메가줄(MJ)당 1.41원(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인상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일반용 도매요금은 메가줄당 1.3원 오릅니다.
주택용, 일반용 도매요금은 지난해 5월 인상 이후 현재까지 동결 중으로,
가스공사는 원가 미만 공급으로 악화된 재무 상태를 개선하고, 서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물가 인상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통계청의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로 지난해보다2.4% 올랐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소비자물가지수는 3%대 인상률을 이어왔으며, 지난 2월, 3월에도 3%대를 이어오다 지난 5월부터는 2%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7월(2.4%) 이후 11개월 만의 최저 상승 수준으로,
석유류 상승 폭이 확대됐지만 그 밖에 농산물이나 전기·가스·수도, 가공식품 등 상승 폭이 축소됐습니다.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석유류는 지난 3월 14개월 만에 증가 전환한 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걸로 나타났습니다.
도시가스(0.5%), 지역 난방비(7.3%) 상수도료(3.4%) 등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0.9% 상승했습니다.
가스 요금은 특히 외식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가스 요금에 따라 식당 밥값도 뛸 수 있단 전문가 전망이 나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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