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전국 대학 최초 반도체 특화사업 3년 연속 선정…340억 사업비 지원

김형수 기자 2024. 7. 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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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가 정부부처 주관 반도체 인력양성 3대 사업에 전국 최초로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한국공대는 최근 교육부와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학부 반도체 인력양성 3대 사업인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동반성장형 연합체 분야)' 등에 선정돼 사업비로 각각 25억원, 75억원, 240억원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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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전경. 한국공학대학교 제공

 

한국공학대학교가 정부부처 주관 반도체 인력양성 3대 사업에 전국 최초로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한국공대는 최근 교육부와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학부 반도체 인력양성 3대 사업인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동반성장형 연합체 분야)’ 등에 선정돼 사업비로 각각 25억원, 75억원, 240억원 등을 지원받는다.

이는 전국 대학 최초로 한국공대는 향후 총 340억 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아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안승언 한국공대 나노반도체공학과 교수는 “대학이 20년 전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반도체 특성화 학과를 운영하며 반“도체 공정과 측정교육에 꾸준히 투자한 노력의 성과”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과 취업까지 연계한 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수성 한국공대 총장은 “한국공대가 앞장서서 반도체 분야 우수인재를 양성해 우리나라 반도체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를 통해 한국공대는 반도체 분야 특화 대학으로 더욱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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